천안 성불사의 해 질 무렵 풍경
2019.10.21(월) 07:48:48 | 새로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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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불사의 해 질 무렵 풍경천안의 일몰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 성불사,
해 질 무렵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과 천안시내로 저물어가는 노을, 그리고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태조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절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해 환상적인 일몰,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사찰입니다.
해 질 무렵 성불사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어가고 진한 노을이 서쪽 하늘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해가 저물고 하늘은 더 붉게 물들어가고 산 아래 나무들에도 진한 가을이 내려앉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태조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산정에서나 볼 법한 풍경을 차를 타고 올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성불사는 백학이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다 완성하지 못하고 날아갔다 하여 성불사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성불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이 안치되어 있지 않고 유리창 너머 암벽에 조각된 마애입불상을 주불로 모신다고 합니다. 해가 저물어도 곳곳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늦은 시간까지 산책을 즐기는 분들과 불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불사 아래는 천안 안서동 일대와 천안 야경 명소 천호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태조산의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대머리바위 아래 위치하고 있어 그곳과 비슷한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엔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과 천안의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볼 수 있어 일몰과 야경 사진을 담기도 좋습니다.
조금 더 당겨보면 천안의 야경 명소인 단대호수 천호지의 야경도 이곳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운치 있는 산사의 가을과 천안의 일몰 야경을 감상하기 딱 좋은 성불사 주변에 각원사, 태조산공원, 태조산, 단대 호수 등이 있으니 가을여행을 즐기고 천안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까지 감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