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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 배방산에 올라 황금들판을 만나다

2019.10.11(금) 10:03:29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 배방산에 올라 황금들판을 만나다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방산,  
높이 361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고 다른 산에 비해 등산객들이 많아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등산코스가 다양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등산하기 좋은 산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배방읍 윤정상 주차장에서 정상까지의 약 1.5km 구간이며, 이 코스는 윤정사을 기준으로 양 갈림길이어서 등산할 때와 하산할 때 다른 코스를 이용할 수 있어 등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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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사에서 등산을 시작해 정상으로 가는 길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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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시작 후 30분쯤 조금씩 조망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천안의 흑성산과 취암산, 그리고 풍세의 황금들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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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산 정상에 도착하니 아산 태화산, 망경산, 설화산에 둘러싸여 있는 멋진 황금들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변 산들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산 아래 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을 보니 벌써 가을이 깊었음을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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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 길게 늘어진 태화산, 우측 능선의 높은 봉우리가 각각 망경산·광덕산입니다.
아산에는 등산객들에게 유명한 종주코스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 배방산을 시작으로 태화산-망경산-설화산 능선을 걸어야 하는 '배태망설' 구간입니다. 거리는 약 20km 정도이며 산악종주를 위해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종주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일년에 한두 번 종주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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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산 정상에는 등산객들을 위해 멋진 조망터에 포토존 나무데크를 설치해 멋진 풍경도 보고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게 시설을 잘 갖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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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좋은 계절, 잘 정비된 등산코스와 정상에 멋진 조망터와 포토존이 있는 배방산에 올라 인생 사진도 남기고 곱게 물들어가는 황금들녘도 감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들머리는 내비게이션에 윤정사를 검색하시면 되며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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