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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심 속의 살아 있는 생태하천, 공주 제민천

2019.09.12(목) 15:44:05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도심 속의 살아 있는 생태하천, 공주 제민천
 
오늘은 우리 고장 공주의 제민천(濟民川)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공주 반죽교 부근 모습
▲공주 반죽교 부근 모습
 
제민천은 공주시 금학동에서 발원하여 금성동 금강으로 흐르는 냇물입니다.
 
공주시를 지나면서 흐르는 금강의 강남을 흔히 구도심이라 부르는데, 이 공주시 구도심을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제민천은 전에는 주로 주민의 생활하수를 받아내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공주시에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벌여 산책로를 만들고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복원시켜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민천의 돌다리
▲제민천의 돌다리
 
제민천에는 제일 하류의 금성교를 비롯해 가장 북쪽의 금학교까지 모두 17개의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그중 옛날과 달라진 몇 개의 다리 이름을 옛날 기억을 떠올려 소개하면, 제세당 다리라던 교촌교, 공주극장 다리인 봉산교, 우체국 다리로 불리던 반죽교, 호서극장 다리 대통교, 공제의원 다리 제민천교, 오거리 다리 봉황교 등입니다.
 
제민천의 다리들
▲제민천의 다리들
 
사연이 깃든 제민천의 다리 밑을 걸으면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특징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제민천은 물이 깨끗하여 꽃과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금학동 산림휴양마을 수원지가 발원지인 제민천은 하수 정화 처리로 물이 맑아서 오리나 새들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긴 다리의 흰 두루미를 보았습니다.
 
제민천의 새
▲제민천의 새
 
또 걷다 보면 천변에 심고 가꾼 화초들이 눈에 띕니다. 철 따라 심고 가꾼 결과입니다.
 
제민천 꽃
▲제민천 꽃
 
둘째, 제민천 다리마다 위에서 냇가로 오르내리는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민천 주변의 식당이나 주변 관공서나 관광지를 오갈 수 있는 이동 통로는 접근하기 좋은 수단입니다. 나무로 만든 계단이나 비탈길이 충분하여서 오르내리기 아주 편리합니다.
 
제민천을 오르내리는 길
▲제민천을 오르내리는 길
 
셋째, 다리마다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여 공주 지역을 널리 알리고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주와 관련된 유물과 유적이나 전설 등을 알리기 위한 시설물들을 제민천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제민천에 소개된 문주왕
▲제민천에 소개된 문주왕
  
넷째, 공주시를 대표하는 공주를 널리 선전할 수 있는 게시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공주는 유네스코 유산도시이며 나태주 시인은 공주의 시인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역사 도시 공주
▲역사도시 공주
 
나태주 시인의 시
▲나태주 시인의 시
  
다섯째, 제민천을 활용한 문화 예술 행사가 자주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민천 아티스트 공연, 4년 연속 선정된 문화재 야행은 이곳 제민천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입니다.
 
제민천 아티스트 공연 안내판
▲제민천 아티스트 공연 안내판
  
여섯째, 제민천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으로 더욱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공무원들의 제민천의 청결 정화를 위한 노력과 공주시에서의 제민천 시설 확충 공사로 앞으로 제민천에서 음악분수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민천 아끼기
▲제민천 아끼기
  
제민천의 미래
▲제민천의 미래
 
이제는 청결 생태 하천으로 자리매김한 공주 제민천은 공주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앞으로 공주 시민은 더 행복해집니다.
 
공주 도심을 흐르는 제민천
▲공주 도심을 흐르는 제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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