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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광복절 만나본 임진왜란의 영웅 김시민 장군

2019.08.19(월) 18:45:11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이 낳은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영웅, 충무공 김시민 장군
-천안흥타령관 기획전시실 특별전 2019.08.01.~11.03.

순대로 유명한 병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목천에서 태어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에 참전한 무신이 있습니다. 지금은 집이 있던 자리만 남아 있지만 그의 혼을 되살리며 1919년 100주년이 된 2019년 특별전으로 김시민 장군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광복절만나본임진왜란의영웅김시민장군 1
 
그러고 보니 한 달이 조금 지나면 천안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인 '천안흥타령축제 2019'가 열리게 됩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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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장군은 1578년(선조 11) 무과에 급제해 군기시(軍器寺)에 임명되었지만, 그 뒤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이 되고 군사에 관한 건의가 채택되지 않자 사직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8년 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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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장군은 1591년 진주판관이 되어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목사 이경(李璥)과 함께 지리산으로 피했다가 목사가 병으로 죽자 초유사(招諭使) 김성일(金誠一)의 명에 따라 그 직을 대리하였는데, 이때의 나이가 38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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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가계도가 있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장 김면(金沔)의 원병 요청을 받고 정병 1,000여 명을 이끌고 거창에서 금산으로부터 남하하는 왜병을 크게 무찔렀으며, 여러 차례의 전공으로 그 해 8월 진주목사로 승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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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취하며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진주성 전투에서 적의 2만여 대군이 성을 포위하자 불과 3,800여 명의 병력으로 7일간의 공방전을 벌여 적을 물리쳤으나 이 싸움에서 이마에 탄환을 맞았다는 이야기는 이곳에서 접했습니다. 당시 전투에서 이겼지만 전투 시의 부상으로 같은 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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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사용했을 지도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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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에는 김시민 장군 충민사는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과 문숙공 (文肅公) 김제갑(金悌甲)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는 사당인 충민사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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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용했을 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시민 장군은 사후에 1604년 선무공신 2등에 추록되고, 그 뒤 영의정에 추증돼 상락부원군에 추봉되었습니다. 그가 받은 선무공신은 그의 공훈을 청원하는 진주 유생들의 간절한 상소로 인해 1604년 선무공신 2등 병조판서 겸 지의금부사 상락군에 책봉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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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장군이 받은 호 충무(忠武)는 국가에 큰 공을 세운 군인이나 장군 등에게 내려졌던 시호이며, 그것을 높이어 부를 때 충무공(忠武公)·충무후(忠武侯)라고 합니다. 지금은 익숙하지 않은 지명인 충무시(忠武市)는 1994년까지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도시로, 현재는 통영시로 통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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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에 가서 내려본 적이 있는 충무로역(忠武路驛)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서울 지하철 4호선의 환승역입니다. 강한 한국으로 나아가길 위해서는 역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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