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뉴스 <충남 수산자원연구>
충남 서해안 대표 수산물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자막 : 충남 서해안 대표 수산물은?
바로 새 부리 모양의 큰 크기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새조개
바다 향 가득 고소한 풍미의 대하가 아닐까 싶은데요.
자막 : 새 부리 모양, 쫄깃한 식감 새조개
자막 : 바다 향 가득 고소한 풍미의 대하
올해에 새조개가 제일 비쌌어요.
말자막 : 올해에 새조개가 제일 비쌌어요
새조개 대하는 금값이에요.
말자막 : 새조개 대하는 금값이에요
충남 어업인의 고소득에 기여하던
이 새조개와 대하의 생산량이 최근 급감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자막 : 최근 새조개, 대하 생산량 급감 대책 마련 시급
새조개 채취는 2003년 1,156t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정보자막 : 그래픽으로 대체
남기웅 연구사/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온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유생도 살기가 어려워진 환경이 나타나고 이러다 보니까 남획과 수온 상승, 이 두 가지를 지금 원인으로 보고 있고요.
말자막 : 수온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유생도 살기가 어려워진 환경이 나타나고 이러다 보니까 남획과 수온 상승, 이 두 가지를 지금 원인으로 보고 있고요
2016년부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새조개 모패를 활용한 인공부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자막 :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2016년부터 새조개 인공부화 기술 개발 착수
지금 여기 보이는 새조개가 이제 4월 26일 태어나서
지금 오늘까지 해서 60일 이상 자란 새조개입니다.
말자막 : 지금 여기 보이는 새조개가 4월 26일에 태어나서
오늘까지 60일 이상 자란 새조개입니다
지난 3일, 연구소는 새조개를 안정적이고 대량으로
인공부화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자막 : 도,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 개발 성공
연구 개발 4년 만에 본 결실인데요.
자막 : 연구 개발 4년 만의 결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구 첫해 새조개 인공 산란 기술을,
지난해에는 어린 새조개를 사육·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자막 : 새조개 인공 산란 기술
어린 새조개 사육·관리 기술 확보
그리고 드디어 올해, 대량 인공 산란 유도를 통한
어린 새조개 생산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자막 : 올해, 인공 산란 유도 통한 새조개 생산 성공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도는 올해 생산한 0.5~1cm 크기의
새조개 치패를 홍성 죽도 인근 바다에 살포했는데요.
자막 : 새조개 치패(새끼조개), 홍성 죽도 인근 바다에 살포
이 새조개가 천수만 생태계 변화에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입니다.
자막 : 천수만 생태계 변화, 새조개 적응 지켜봐야
알부터 성체까지 어느 온도까지 버틸 수 있고
아니면 염분 같은 게 변하면 어느 염분까지 버틸 수 있는지
이런 내성 실험도 하고 있습니다.
말자막 : 알부터 성체까지 어느 온도까지 버틸 수 있고
아니면 염분 같은 게 변하면 어느 염분까지 버틸 수 있는지
이런 내성 실험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속적인 수산자원의 보존과 어업인들의 신 소득 창출을 위해
선도적인 수산물 양식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데요.
자막 :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지속적인 수산자원 보존 위해 노력
올해 총 2,500만 마리의 어린 대하를
천수만 해역에 방류하며
고품종 수산 종자 자원 조성에도 나섰습니다.
자막 : 올해 총 2,500만 마리 어린 대하 방류
도는 이 대하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며,
가을쯤 체중 3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 : 대하,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 기대
임민호 소장 /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유용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종자를 생산해서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말자막 : 유용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종자를 생산해서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