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은 민선 7기 핵심 가치로 내세운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낼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5월 3일 ‘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공주시 의회에 제출해 5월 13일 개회한 공주시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쳤습니다.
 
공주시의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위원회의 기능은 시정 주요 현안 및 쟁점사항에 대한 권고안 도출, 시정방향 설정 및 정책 등에 대한 제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고, 연임 시에도 공개모집을 통해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위원회는 연 2회 정기 회의를 운영하며, 시정 분야별로 ▲시민자치분과 ▲문화관광분과 ▲경제도시분과 ▲교육복지분과 ▲안전환경분과 등 5개 분과를 둬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위원회의 의결사항을 공주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시장에게 책무를 부여하고,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인데 공주시는 이 같은 조례안을 기준으로 공개모집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위원 모집에 들어간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은 지역별·성별·연령별로 구분해 모집했는데 계층별 안배를 고려 100명 이내로 구성되며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김정섭 시장은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시정의 중요한 정책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을 확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는데 그래서일까요?
무려 200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에 지원해 2: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답니다.
 

 
계룡도령이 도착한 때에는 그다지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않았었는데 잠시 후 추첨식이 진행될 14시 직전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모집 기준 인원을 미달하는 경우는 채우지 못하고 남은 인원 다른 계층으로 수를 조정해 초과하는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추첨하도록 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으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추첨식은 먼저 경과보고 및 추첨의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있고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의 목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목적 설명 이후 이어진 추첨식을 참석자가 직접 추첨하는 형식이라 추첨을 할 사람을 뽑아 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경찰관의 참관으로 공정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시작된 추첨은 진행될수록 아쉬움과 환호가 터져 나오면서 축하의 인사들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추첨으로 선발된 위원들에게는 시정 정보와 정책을 매달 제공하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위원들의 정책제안 법, 민주적 회의 진행 등의 교육을 담당할 시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구축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죠?

계룡도령은 선정되었냐구요?
계룡도령의 지역 계층이 추첨되는 동안 전화를 받으러 가 확인하지 못했지만 함께한 분들이 알려 주더군요.
2019년 7월 1일 출범식에 참석하게 되었다구요.

그리고 "[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귀하는 위원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위원회 출범식]과 [민선 7기 1년 평가 토론회]가 2019.7.1(월) 14시 / 고마(컨벤션홀)에서 개최됩니다. 반드시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13시 30분까지 도착 협조)"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20년 가까이 살아온 제2의 고향 공주시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노력들이 계룡도령이 살아가고 뺘를 묻을지도 모를 충청남도를 위한 일 아닐까요?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