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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환한 연꽃을 준비하는 푸른 정안천 연못

2019.06.09(일) 09:59:53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환한 연꽃을 준비하는 푸른 정안천 연못
 
공주 정안천 연못 따라 잘 가꾸어진 산책길이 좋습니다.
 
정안천 연못의 제법 커진 연잎
▲정안천 연못의 제법 커진 연잎

금강 신관공원부터 이어지는 정안천 산책길은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아래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까지 약 3km의 걷기 적당한 길입니다. 

이 산책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론볼 체육관이 있는데 론볼 경기를 위해 일찍 오는 어르신들 몇 분은 날마다 이 산책길을 걷습니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까운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까운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
 
시야가 온통 녹색이고 아침 공기가 상쾌한 좋은 환경을 걷는 사람들을 보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정안천 산책길이 걷기 좋은 길이어서인지 산책길을 걷다 보면 친구나 연인과 함께 걷는 사람을 자주 만납니다.

모두 정다운 대화를 나누면서 걷는 그들이 보기 좋습니다.
 
정안천 생태 길에서 만난 친구들
▲정안천 생태길에서 만난 친구들

잘 만들어진 산책길을 걷는 친구들
▲잘 만들어진 산책길을 걷는 친구들
 
산책길을 정답게 걷는 연인들
▲산책길을 정답게 걷는 연인들

산책길의 친구들
▲산책길의 친구들
 
연못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연못에서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싹이 터서 날마다 눈에 보일 정도로 쑥쑥 크는 파란 연잎을 보면서 한여름의 탐스러운 연꽃을 미리 생각하게 합니다. 한 달쯤 뒤면 연꽃은 풍성한 연못을 만들 것입니다.
 
싱싱한 정안천 연못의 연잎
▲싱싱한 정안천 연못의 연잎

꽤 넓은 정안천 연못
▲꽤 넓은 정안천 연못
 
정안천의 연못은 작은 연못이 아니고 길게 벋어서 크기가 꽤 큽니다.
연꽃이 피는 여름에 보면 넓은 연못에 가득한 연꽃이 볼 만합니다. 연꽃의 색깔이나 종류는 많지 않지만, 매우 긴 연못 따라 걸으면서 보는 연꽃은 부근에서 보기 힘든 장관입니다.
 
넓은 연못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연잎
▲넓은 연못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연잎
 
정안천 연못은 공주의 자랑거리입니다.
사각 정자가 여러 개 있어서 쉴 수도 있고 연못가를 걸으면서 주변에서 여러 가지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빨간 앵두가 익어서 연못과 어우러진 모습이 보기 좋고 더러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있으면 언덕에 밤나무 꽃이 활짝 필 것이고 가을이면 탐스러운 밤송이가 산책길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정안천 산책길의 쉼터 사각정자
▲정안천 산책길의 쉼터 사각정자
 
정안천 연못가의 빨간 앵두
▲정안천 연못가의 빨간 앵두
 
까맣게 익어가는 정안천 산책길가의 오디
▲까맣게 익어가는 정안천 산책길가의 오디
 
또한, 연못길 언덕 위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일품입니다.
공주에도 이런 길이 있다는 것이 흐뭇합니다. 비록 짧은 거리이지만, 언덕 아래 연못과 잘 어울립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공주 정안천 연못 길은 이처럼 연못과 나란히 만들어져서 좋고 산책길 따라 꽃과 나무가 철 따라 피고 지는 모습이 멋집니다. 곧 피어날 연꽃을 그리면서 오늘도 정안천 연못길을 걸었습니다.

오늘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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