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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 청양의 힐링 여행코스 3곳

청양장승공원, 장곡사, 청양향교

2018.08.31(금) 08:32:06 | 호미숙 (이메일주소:homibike@naver.com
               	homibik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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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청양 명소를 소개합니다.
청양 10경의 장승공원과 장곡사 외 청양향교입니다.
칠갑산 자락 아래 위치해 천장호 출렁다리도 가깝고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구기자타운과 청양백제박물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도 가능한 곳입니다. 

청양 장승공원

청양 10경 중 한 곳인 칠갑산 장승공원은  전국 최대의 장승을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청양에서는 100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리며 장승문화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높이의 칠갑산 대장군과 여장군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때론 웃고 때론 의미를 새기며 장승을 바라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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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공원의 수많은 장승들을 하나씩 감상하다보면 절로 미소가 짓게 됩니다. 다양한 문구를 새겨놓아 특별한 관람시간이 됩니다. 장승공원에는 장승 체험관이 있어 해설사의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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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마을에 있는 콩밭매는 아낙네 동상

청양의 대표적인 산 칠갑산, 노래 칠갑산에서 나오는 주인공 콩밭 매는 아낙이 호미를 들고 밭을 매는 모습입니다. 장승공원 인근의 어느 식당 마당에 말리고 있던 청양고추 까만 천막을 펼치고 위에 널려진 고추가 뜨거운 햇살에 잘 마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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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장곡사

청양 칠갑산 장곡사]

청양 10경중 한곳이며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인 약사여래 기도 도량으로 잘 알려져 있고, 대웅전이 두 개인 사찰로도 유명하다. 경사진 지형에 들어선 사찰은 위쪽에 상대웅전, 아래쪽에 하대웅전을 배치하였는데, 언제부터, 어떤 연유로 대웅전이 두 개가 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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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명당이 숨어 있다는 칠갑산과 금강으로 맑은 기운을 보내는 지천구곡이 감싸 안는 곳에 자리합니다. 크지 않은 규모의 사찰의 특징이라면 두 곳의 대웅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가람 배치와 다른 독특합니다.  상, 하 대웅전 건물은 두 사찰이 합쳐진 것인지, 전각이 이름이 바뀐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고려 전통의 선명한 석조대좌 위에 자리하는 철조약사불은 국보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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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337호 금동약사여래좌상(하대웅전)

약사여래는 단아하고 균형 잡힌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보여 주는 데다 충목왕 2년(1346)이라는 조성 시기도 분명해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오른손에는 약그릇 대신에 밥그릇을 들고 있어 일명 밥그릇 부처이며 철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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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웅전과 웅진전

상대웅전은 보물 162호 철조비로나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도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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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향교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기념물 제133호로 지정. 대성전·명륜당·서재·동재·관리사로 구성된다. 창건연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국여지승람》(권 19)에 “鄕校在縣東一里”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부터 있었던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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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향교 보호수 은행나무

향교 옆으로 난길 따라 가면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에 500년 수령의 노거수를 만납니다. 나무의 크기가 너무 커서 사진을 앵글 속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여행길에 500년 이상의 노거수를 볼 때마다 경외감으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곤 합니다. 그 지역에서 살아 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것을 생각하면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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