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직 노동자 위한 배려천사가 되어주세요!"
안보공단충남지사, 판매직 근로자 위한 합동캠페인 실시
2018.06.29(금) 11:48:41 | 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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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덕일)는 26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에서 판매직 근로자 및 일반쇼핑객을 대상으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및 민간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무더위로 대형 쇼핑몰을 찾는 쇼핑객이 연중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인 6~8월 사이, 감정노동자인 판매직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의자비치, 앉을 권리 찾기 및 휴게시설 설치’ 등의 건강보호를 위한 고용노동부 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간호협회, 보건협회, 안전협회, 근로자건강센터 등에서 나와 판매직 근로자 및 일반 쇼핑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스트레스 측정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덕일 지사장은 “감정노동자인 판매직 근로자에 대한 권리 보장과 배려는 사업주의 의무 이행과 고객의 배려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서서 일하는 판매직 근로자를 위한 앉아서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충분한 휴게시간 준수 등 건강보호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사업장 담당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