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님 오신날 마곡사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2018.5.22)에 저는 자로우신 부처님 만나러 마곡사로 향했습니다.
마치 이 땅의 모든 생명이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듯
마곡사로 향하는 길에 초록의 싱그러운 풍경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대광보전 앞마당에서 열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지 벌써 2562년이나 되었다니 시간의 거대함과 부처님의 변치않는 사랑이 경이롭네요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
그동안 부처님의 자비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었는데...
욕심과 이기심으로 가득한 어리석음의 굴레를 벗어나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계기로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부처님의 자비로 세상에 모든 나쁜 마음들은 없어지고 선한 마음만 모여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
부처님 오신날 내리는 성스러운 봄비...
이 비가 세상의 모든 더러움을 깨끗히 씻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똑똑똑... 내리는 부처님의 사랑으로 이 내 마음에 평화가 충만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도 소리없이 똑똑똑 부처님의 자비가 내립니다.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온 세상에 부처님의 사랑을 전하는 스님의 뒷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무한경쟁속 살기위해 치열하게 애쓰는 우리지만...
한번 쯤은 나 혼자가 아닌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기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처님의 자비로 세상이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