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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아시나요?

2018.05.17(목) 14:23:56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충남 홍성군 상하천로 58 1F)를 아시나요?
왠지 모르게 이목을 끄는 명칭입니다. '공익활동지원'이란 말이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충남시민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센터는 시민사회의 성장과 활동을 돕습니다. 센터가 위치한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층에는 시민들과 공익단체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U'라고 하는 카페와 교육장이 있습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장면
▲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장면
 
지난 2016년 8월 1일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익활동을 돕는 중간지원조직이 충청남도에 생긴 것입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 활동기반 조성사업(정보 플랫폼, 공익단체 공간지원, 연구조사)
△공익 활동역량 강화 및 인재 육성사업(교육, 청년 공익활동 활성화, 시민교육 지원)
△공익활동 지원사업(공익단체 설립 및 성장 지원, 공익활동 홍보 지원)
△공익활동 네트워크 사업(시민사회 네트워크,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및 협력, 중간 지원 기관 협력)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전과 목표
▲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젼과 목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젼은 '공익활동이 생활문화가 되는 충남'인데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충청남도로부터 (사)충남시민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남중간지원조직협의회가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는 소식입니다.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충남중간지원조직협의회가 지난 3월 20일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중간지원조직협의회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첫 번째 공동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성폭력상담소 김혜정 부소장이 모듬 별 방식으로 3시간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김혜정 부소장은 성폭력의 판단의 기준으로 힘의 사용, 합의의 부재, 합의의 부재에 대한 자각, 성적인 성격 등으로 원치 않는 성적 행동 모두가 성폭력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체 부위를 찍는 것, 몸을 만지는 것, 묻는 것, 계속 전화하고, 찾아가는 것도 성폭력에 해당되며 책임과 원인을 피해자의 탓으로 돌리는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2018년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상반기 공익활동지원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공모한 ‘2018년 상반기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총 58개 도내 모임 및 단체들이 지원하여 이 중 2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3월 30일 방임아동예방, 자연재배텃밭, 청소년 모임 등 27개 공익활동 사업을 선정하였고 지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사회 과제해결 지원 △공익강좌 개설 지원 △공익활동 모임 지원사업 등으로 지난 3월 6일 사전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선정된 단체들은 시민사회 과제해결 지원 분야에는 방임아동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원투’(원거리 Together),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함께 만드는 실버푸드 ‘날아라 부뚜막’, 시민의 ‘열린공간 찾아주기’ 운동, 광역 의정수비대 활동이 선정되어 10월까지 충남 곳곳에서 공익활동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공익강좌개설 지원사업으로는 충남지역의 독립운동사, 인권, 마을 만들기, 도시농업, 참여자치 등 8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모임 지원으로는 마을 복지에서부터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들의 모임 등 15개 모임이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처음으로 청소년이 직접 모임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김지훈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다양한 주체들과 사례들이 신청하는 등 공익활동 사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모임에는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협약식 및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협약식 및 회계교육 행사모습
▲ 협약식 및 회계교육 행사모습

그리고 하반기 지원사업은 5월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김지훈 센터장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어렵게 지역활동과 공익활동을 하는 사람을 지원하고 협력을 이끌어주는 일이 주요 업무입니다. 그런 분들을 만날 때마다 존경심이 들고 어떻게 좀 더 도울 수 없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해당사업은 지역사회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지역사회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목표입니다. 시민과 도민이 쉽게 공익활동을 할 수 있게 기반을 만들고 시민단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센터의 지원사업과 공익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생각입니다. 충남 지역에 이런 기관이 있다는 점이 든든합니다. 더 활발하게 더욱 발랄하게.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끊임없는 성장과 성숙한 시민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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