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고등학교 앞, 대천초등학교 앞,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하며 보령 주산 봄꽃축제는 언제?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드디어  충남 보령 주산봄꽃축제에 다녀왔어요. 주산 벚꽃축제는 서해안 지역의  대표 축제이기도 하며 주산 6km 벚꽃길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선정되기도 했죠.



꼭 가보고 싶었던 운치있는 벚꽃터널 속에서
두근두근 보령 주산 봄꽃축제 행사장인 물빛공원에 당도했어요
 
4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보령댐 물빛공원 및 주산 벚꽃길 일원에서 제14회 주산 봄꽃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부터 약 6km에 이르는 끝없는  벚꽃향연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산 봄꽃축제는 서해 최고의 벚꽃 길로 유명하잖아요?



개회선언과 함께 두근두근 가슴설레는 축제가 시작되었답니다
주산면의 각부락별로 부스를 마련하고 중식 등 푸짐한 면민 잔치로 구성 되었더군요 



작은 속삭임 들리나요?
꽃망울터지며 속살거립니다. 
설렘 가득한 보령 주산,
꽃을 부르는 따뜻한 봄 날씨
긴 겨우내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따뜻한 이 봄을! 꽃피는 이 날을!

인생에 아름다운 꽃길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멋진 장면 오래 간직하고 싶네요!
투명하고 동그란 솜사탕이 주렁주렁 매달린  솜사탕수레를 한꺼번에 얻은 듯한 행복감이 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