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먹고 싶은 겨울 영양간식인 곶감을 주제로  12월 9일부터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에서 제15회 양촌곶감축제가 열렸다.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축제도 즐기고 맛있는 곶감도 구매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공연 등 즐길거리라 가득한 주말이었다.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공식행사와 감깎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양촌곶감판매장,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등 상설행사와 곶감을 이용한 향토음식점 등 다채로웠다.



양촌곶감축제장은 양촌에서 생산한 곶감부스가 양쪽으로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시식도 해보고 자연 그대로의 맛인 양촌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도 해본다.
청정지역인 햇빛촌에서 말린 곶감은 건시, 반건시, 홍시, 대봉 등 아름다운 양촌에서 재배하고 말린 것으로 맛이 전국 최고라고 한다.


▲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으로 들어가니까 이름도 생소한 로메인과 머위, 상추, 방풍나물, 붉은 아삭이 상추 등 땀 흘려 직접 재배한 농산물에 활짝 웃고 있는 농부 얼굴이 있어서 믿음이 더 갔다.



체험은 언제나 즐거워요~~
곶감축제인만큼 감깎기가 재미있고 한지공예, 천연감색 감물체험, 곶감씨 멀리뱉기 등이며 감식초 시음과 양촌막걸리 시음, 곶감차 시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 논산시 시니어 클럽 매장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논산시 시니어  클럽 매장 아메리카노와 연산 대추를 이용한 대추라떼 등은
젊은이들에게, 연산대추를 이용한 대추즙과 도라지즙 등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도 맛있는 음식과 축제장에서 재미있게 추억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아서 축제장 분위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