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생물 서식지 복원하고 생태놀이터 조성

2017.11.15(수) 18:05:4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 수립
서식지 복원·교란종 제거

 
충남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1000억여 원을 들여 중요 야생생물 서식지를 복원한다.
구도심 자투리 땅에는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생태·경관 보전 지역도 지정·운영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충청남도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은 향후 10년 동안의 여건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정책 수단 마련 필요성에 따라 세운 것으로, 10년 주기 법정 계획이다.

도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 고향 충남’을 이번 실천계획 비전으로 잡았다.

중점 과제는 ▲자연환경 데이터베이스(DB) 지속적 유지·관리 ▲중요 야생동물 지속 관리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생태 공간 ▲자연환경의 효율적 관리 등이다.

세부 실천 과제로는 ▲생태지도(비오톱) 작성(갱신) ▲소규모 마을 습지 인벤토리 구축 ▲멸종위기 야생 생물 및 서식지 보호·관리 강화 ▲생태계 교란종 퇴치 등 외래 생물 관리 철저 등을 설정했다.

또 ▲도심 내 자연생태 휴식 공간 확충 ▲생태·경관 보전 지역 지정 ▲생태계 서비스 사업 발굴 및 생태 관광 지역 육성 ▲주요 서식지 복원 및 조성을 통한 관리 ▲멸종위기·희귀 야생 생물 서식지 토지 매입 등 관리 등도 세부 실천 과제로 세웠다.

이를 위한 투입 예산은 올해 88억 800만 원, 내년 114억 4200만 원, 2019년 182억 100만 원, 2020년 183억 4100만 원 등 2026년까지 10년 동안 1059억 3600만 원이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실천계획은 각종 난개발과 기후변화로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룬 현명한 환경 정책 추진 필요성에 따라 수립했다”라며 “도내 자연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함으로써 생태계 다양성을 유지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후환경정책과 041-635-4415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