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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충남 농산물 ‘시장주도권’ 잡는다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2017.09.10(일) 22:31:0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가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원예작물(쌀 이외 전체 농산물) 공선출하조직을 234곳으로 늘리고,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인증 면적은 6600㏊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내 원예작물 전체 생산액의 4분의 1을 광역 및 시·군 통합마케팅으로 유통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원예 산업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생산·유통·거버넌스·시설투자 등 원예 산업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 등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것으로, 국비 확보 근거 등으로 활용한다.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목표는 ‘충남 원예 산업의 3농혁신, 5168억 통합마케팅 달성’으로 설정했다.

농산물 생산 규격화 및 유통 규모화로 시장 경쟁력과 교섭력을 높이는 통합마케팅을 통해 2조 1379억 원에 달하는 도내 원예작물 총 생산액의 23.1%를 유통한다는 것이다.

추진 전략은 생산 혁신 분야에서 ▲충남오감 GAP 인증 의무화  ▲전략품목 생산 기반 강화 ▲도 단위 생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조직 혁신 분야는 ▲통합마케팅 조직 간 협력 증진 ▲광역 통합마케팅 주도 실질적 의사 결정 체계 구축 ▲협의회 운영 강화 및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잡았다.

유통 혁신 분야 전략은 ▲맞춤형 산지유통 시설 지원 ▲통합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산지 유통 구조 개선 및 광역 유통체계 구축 ▲충남오감 마케팅 및 판로 개척 확대 등이다.

세부 사업 목표로는, 공선출하조직의 경우 내년 186곳에서 2022년 234곳으로, 회원 수는 8774명에서 1만 2351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GAP 인증 면적은 2989㏊에서 6600㏊로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친환경 인증 면적은 1989㏊에서 2598㏊로, 인증 농산물 취급액은 1469억 6800만 원에서 2394억 38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 통합조직 취급액은 1690억 3800만 원에서 2622억 8700만 원으로, 시·군 통합조직 취급액은 1695억 1100만 원에서 2545억 7400만 원으로 늘린다.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취급량은 2318억 3400만 원에서 3196억 2400만 원으로, APC 경유율은 34.3%에서 44.4%로, 수출액은 392억 3400만 원에서 501억 8100만 원으로 27.9% 확대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5년 간 4248억 2200만 원이다.
●농산물유통과 041-635-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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