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갑하산을 아시나요?
산림청 지정 200대 인기 명산에 포함된 산이며 충청남도 유일의 국립공원 계룡산 맞은편에 위치한 산입니다. 계룡산이 바로 앞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은 아니지만 계룡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산이죠.

하늘이 파랗고 맑았던 어느 날 갑하산에 올라 닭 볏을 쓴 용이라는 의미의 계룡산 능선을 노을과 함께 담아봤습니다. 계룡산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계룡산의 환상적인 모습  지금 만나보실까요?
 
△갑하산에서 담은 계룡산
 
갑하산 정산을 지나 신선봉 방향으로 산행을 진행하면 만날 수 있는 조망터에서 바라본 계룡산의 모습
해질무렵 이곳에 올라 계룡산의 모습을 담으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계룡산 정상 천왕봉과 쌀개봉 관음봉 그리고 계룡산의 자연성능의 모습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네요.
계룡산에 올라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노을 빛을 받아 타오르는 하늘과 함께 담으니 더할 나위 없네요. 


△계룡산 정상 천왕봉과 쌀개봉
 
저곳은 산행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라 더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군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관음봉이 계룡산 정상 노릇을 하다 실측에 오류가 있어 높이가 낮아져 지금은 삼불봉이 정상이라는 설이 들리는군요. 


△계룡산 장군봉
 
예로부터 영험하기로 소문난 민족의 명산.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기도 하고 대한민국 국립공원 중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될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산입니다.
그 산이 바로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군봉에는 기운이 좋아 그런지 등산을 하다 보면 무속인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이죠.
계룡산을 제대로 등산하려면 저곳 장군봉을 시작으로 남매 탑, 삼불봉을 거쳐 자연 성능 관음봉을 지나 동학사 또는 갑사로 하산하시면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태양은 점점 저물어 가고 파란 하늘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갑니다.
그 중심에 계룡산이 위치하고 있군요. 


 
산이 그리 유명하지도 않고 찾는 이도 많이 없지만 간직한 풍경만큼은 국립공원 수준이네요. 무려 계룡산을 품고 있으니 말입니다.
국립공원 계룡산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공주 반포면 온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갑하산을 한번 찾아보세요. 기대 이상의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