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정에 대한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범도민 정책서포터즈’가 지난 15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안희정 지사와 제5기 정책서포터즈,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위촉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안 지사는 서포터즈와의 소통의 시간에서 “범도민 정책서포터즈의 활동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으로, 새로운 대한민국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2년간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행복 충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5기까지 10년간 충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의수렴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체다.

이번 제5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9개 분야 98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도정 주요 사업 및 시책에 대한 설문·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온라인을 통한 정책 제안, 도정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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