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봄꽃들이 눈을 즐겁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는데 이런 봄꽃보다도 더 예쁘고 향기가 가득한 서천 표고버섯이 나른한 봄 밥상을 자리 잡고 있다.
서천 표고버섯 작목을 이끌어 나가면서 충남농업의 선구자라로 할 수 있는 한길버섯농원 이성희 대표는 청년 농부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버섯재배를 생각하면 원목재배가 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톱밥배지방식이라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선택하여 새롭게 생산하고 있다.
이어서 다른 버섯재배동으로 발걸음을 옮겨서 표고버섯에 대하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청년 농부인 이성희 대표님은 표고버섯 25동을 재배하고 있으며 년간 약 70톤 정도의 품질 좋고 향기 넘치는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버섯재배동에는 향긋한 버섯 냄새와 친환경적으로 버섯재배를 하고 있는 규모가 제법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한길버섯농원 이성희 대표
충남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이성희 대표는 서천이 고향으로 처음 버섯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충남농업기술원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의 톱밥배지방식이라는 버섯재배의 대한 새로운 기술 도움으로 시작하였다.
표고버섯 재배는 2002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벌써 15년 차 표고버섯 농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표고버섯을 체계적으로 재배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한길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지도 7년이 지나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표고버섯은 오로지 표고버섯만을 한길로 연구하고 미래를 꿈꾸는 농부라 믿음이 더욱 간다.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서천 표고버섯이 나오기까지는 든든한 지원군인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 대표님의 무한한 도전 정신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최고의 버섯재배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충남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버섯 재배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좋은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하여
시설도 중요한 요소라 그때그때 재투자를 하고 있다.
버섯재배지에는 공기 터널을 이용한 냉온풍기, 물을 주는 관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서 스마트한 농사를 짓고 있다.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천의 자연환경과 톱밥배지방식으로 재배한 표고버섯은 친환경 인증도 받았고 무농약으로 재배를 하여 전국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표고버섯 판매는 전체 생산 물량 대부분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으로 판매하고 약 15% 정도는 정보화 농업인답게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한길농원에서는 전자상거래를 위하여 건표고버섯도 생산하여 맛있고 몸에 좋은 표고버섯을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다양한 표고버섯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판매를 하고 있다.
한길버섯농원 가는 길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266번지
한길버섯농원 전화 : 010-9937-0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