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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 금강의 미르섬과 새들목 이야기

2017.05.06(토) 17:38:18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공주 금강에 섬이 있는 데, 그 섬을 아시는지요? 

공주의 금강에는 자연적으로 생긴 섬이 두 개 있는데,
오늘은 공주 금강에 있는 이 두 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에는 섬의 이름이 없었는데 몇 년 전에 이름을 붙여서
그 하나는 미르섬이라 하고 또 다른 섬은 새들목이랍니다.
금강교를 건너면서 다리 아래의 푸른 광장이 바로 미르섬입니다.
 
공주 금강의 미르 섬
▲ 공주 금강의 미르섬

또 하나는 금강교 상류에 놓인 공주대교에서 상류 쪽으로 보이는 숲이 우거진 섬이 새들목입니다.
 
공주 금강의 새 들목
▲ 공주 금강의 새들목

미르섬은
금강 신관공원과 공산성 사이에 있는 섬이 미르섬인데 여기서 바로 보이는
공산성의 야간 조명 불빛이 마치 용의 모양 같다 하여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를 붙여 ‘미르섬’이라 이름 지었답니다.
야간에 신관공원에서 본 공산성 모습입니다.
정말 공산성의 불빛이 용의 모양 같은가요? 

공산성의 야경
▲ 공산성의 야경

공주의 금강교를 건너면서 바로 밑으로 보이는 이 미르섬은 늘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어서
지나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미르섬은 금강 신관공원에서 가깝게 자리하고 있고,
공주시에서 관심을 두어 잘 가꾸어서 시민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공주의 상징을 꽃으로 장식한 미르 섬
▲ 공주의 상징을 꽃으로 장식한 미르섬

백제문화제 때에는 해마다 미르섬 안에 백제마을이 조성됩니다.
지난해 62회 백제문화제 때에도 이 미르섬이 잘 꾸며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제문화제 때에는 금강물 위로 부교로 연결된 미르 섬에서는 고대 백제 왕국의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새들목입니다.  
새들목은 공주대교에서 보면 하나의 숲이 우거진 섬입니다. 

공주대교 위에서 보이는 새 들목
▲ 공주대교 위에서 보이는 새들목

새들목은 완전히 고립되어 사람이 드나들 수 없는 외딴 섬입니다.
여기에는 숲이 우거져서 뱀이나 어떤 짐승이 서식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새들목은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섬으로 보존 되기를 원하는 시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공주 금강의 두 섬, 미르섬과 새들목이 아름답고 신비한 섬으로 조화 유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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