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충남형 ‘저출산 대책’ 만든다

2017.04.23(일) 15:46:5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종합추진단 4월 발족 정책개발 자문
실태반영 출산정책 5개년 계획 수립


충남도가 지역 실정에 맞는 출산율 제고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 종합추진단’을 가동하고, ‘출산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015년 기준 도내 합계출산율은 1.48명으로 전국 평균(1.24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OECD 평균(1.68명)에는 못 미치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청년일자리 문제 악화 및 주거·결혼·보육비용 증가 등의 흐름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저출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일자리·주거·만혼·비혼 대책 중심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출산정책을 개발해 시행한다.

우선 저출산 대책 종합추진단은 그간 출산 위주 시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 간 협업 등 저출산 총괄 대응을 위한 도정 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 구성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일자리, 주택, 일·가정 양립, 출산·보육·아동, 여성·가족, 교육 등 관련 부서 실·국장 및 관련기관·단체 외부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다.

오는 4월 발족하는 추진단은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해 결혼·출산·양육·교육에 유리한 기반 구축 및 환경조성, 핵심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정책개발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출산정책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실천계획이 담긴 ‘출산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출산정책 5개년 계획은 보건복지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연계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사회 진단을 통해 충남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정책으로 채워진다.

이를 위해 도는 저출산 현상에 영향을 주는 인구, 경제, 사회구조, 문화, 정책적 요인 등 실태 분석을 실시해 중장기적 출산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한 체계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도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초·중·고·대학생, 결혼준비자,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대상별 맞춤 인구교육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저출산 정책은 다각적 접근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하는 종합정책으로 도정 정책 전반에 걸쳐 정책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출산력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출산고령화정책과 041-635-4218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