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도내 주요 공사장 작업자 대상 맞춤형 교육
충남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도내 주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용접·용단 작업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총 393건이며, 이 중 35건(8.9%)이 도내에서 발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발생한 동탄메타폴리스 화재 원인이 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도내 유사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공사 현장 집중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14일 현재 341개소 1604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상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주의 화재 사례 전파 △작업 중 안전수칙 △소화기 및 건조사 등 비치해야 하는 물품 △관련 법령 교육 등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 각종 공사가 활성화 되면서 용접·용단을 비롯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부서>
화재대책과 예방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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