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역시 논산이 유명하지요. 지역마다 특산품이 있으면 구매하거나, 구경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딸기입니다. 화지중앙시장은 논산 시내 중앙에 위치한 시장으로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 논산이 비교적 시골이라고 무시할 곳이 못됩니다. 실제로 시장으로 들어가면 북적거리는 사람과 매우 넓은 시장 규모에 놀랍니다. 전통시장이니만큼 매우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시장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주차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니,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것이라면 차를 몰고 가도 됩니다. 다만 구매 후 꼭 주차권을 달라고 요구해야 됩니다. 중앙시장이니만큼 논산에서 가장 혼잡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고, 판매하는 가짓수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옷부터 먹을거리, 악세서리, 수산물, 과일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장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 대형마트 저리가라 입니다.






유독 눈에 들어왔던 호떡...!! 세 가지 맛이 있는데요. 호떡 튀기시는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줄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맛있고 한 개에 천원이지만 세 개에 이천원인 매리트가 있는 호떡입니다.






저희 부부도 호떡을 사들고 시장을 구경했네요!







시장을 돌아다니다보면 여기저기에서 할인이라는 문구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화지중앙시장에는 할인전문 매장들이 많았습니다.






수산물 코너에도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었는데요. 논산이 해안가와 거리가 좀 있지만 예전 금강이라는 뱃길이 있었던만큼 그 명맥을 유지하는 모양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이 매일매일 올라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딸기를 찾았네요! 논산이라서 딸기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을줄 알았지만, 생각처럼 딸기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논산에 가면 딸기만 볼 줄 알았거든요!! 아직 본격적인 딸기철은 아니지만 논산에서는 맛있는 딸기를 타지역에 비해서 좀 일찍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시장 규모가 매우 커서 시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던 논산 화지중앙시장이었습니다. 이정도면 논산으로 여행을 떠날 때 꼭 방문해봐야할 필수 코스가 되겠죠? 시장도 구경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챙겨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가는 역시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