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20일 금산에서 사회공헌활동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박찬무) 소속 건설주택 및 외식 관련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금산 저소득 밀집 지역의 한 아파트를 찾아 5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밑반찬 조리·배달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서 ‘충남·세종광역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은 각 세대별 유리창 단열 시공 및 창호 작업을 실시했다.
또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과 어르신·장애인 밑반찬 배달을 책임지고 있는 외식업체인 ㈜즐거운 밥상과 ㈜꿈해비타트 ㈜당진돌봄사회적서비스센터, 프라미스온㈜은 도시락, 밑반찬,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충남·세종광역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박소진 이사장은 “매년 사회적기업과 연대해 각 기업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2016년 12월 현재 총 615개로, 사회적기업 133개 마을기업 108개, 협동조합 374개 등이며, 지난해보다 92개가 증가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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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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