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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겨울, 흑성산을 가다

새로이 정비된 흑성산 등산로 등반

2016.12.19(월) 20:23:52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겨울흑성산을가다 1

어느덧 겨울이 찾아오고, 천안 독립기념관에도 추운 계절이 어김없이 내렸습니다.

겨울흑성산을가다 2

겨울에 찾은 기념관,
눈에 띄게 줄어든 관람객들과 서늘한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만듭니다.

겨울흑성산을가다 3

얼어버린 백련못에는 연꽃과 연잎의 잔해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겨울흑성산을가다 4

지난 공모전 당선작들을 모아, 이렇게 전시해 놓았네요.
가족들과 함께한 즐거운 작품들이 많은 상을 받았더군요.

겨울흑성산을가다 5

단풍이 다 떨어져버린 단풍나무숲길로 들어가봅니다.
오늘은 저기 멀리보이는 흑성산성으로 등산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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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숲길은, 평일이든 휴일이든.. 언제 어느계절이든 
아름다운 커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흑성산을가다 7

사라져가는 낙엽들을 밟아가며, 등산로 입구까지 왔습니다.
지금부터, 흑성산 등반을 해볼까 합니다.

겨울흑성산을가다 8

등반(?)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짧은거리지만,
평상시 운동이 많지못한 저로서는 등반수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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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새집에는 새들이 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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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떨어진 숲 속에는 황량함이 감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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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길에 다다르자, 이렇게 깔끔한 계단이 나옵니다.
정말 튼튼하고 정갈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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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위에 깔린 새로운고무와 낙엽.. 
New와 Old의 조합일까요? 오묘하네요.

겨울흑성산을가다 13

저기 계곡에는 사람소리에 놀라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고라니들이 있습니다.
제 발소리에 놀라 열심히 도망가던 고라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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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성산에도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군요.
자유로워 보입니다. 
저도 저거 타고 하늘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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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성산성 외곽으로 나 있는 전망대 가는길로 접어듭니다.
흑성산성 밖에서도 전망을 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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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접근하는 길이 위험하군요.
아침일찍 어두울때 찾아오기엔 겁이 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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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감상해봅니다.
완전 속시원하군요.
제가 저 먼 길을 걸어 올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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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이 보입니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모습..
힘들겠지만, 하얀 눈덮힌 풍경을 감상하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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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뒷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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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
미니어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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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보이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맑지못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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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경치를 둘러보며, 
카메라에 사진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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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을 부렸더니, 늦은 오후가 되었네요.
얼른 하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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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코스로 올라와서 B코스로 내려가는데,
B코스는 이렇게 험합니다...
너무너무 미끄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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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을 흘려가며, 단풍나무숲길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부턴 이른시간에 올라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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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뭇가지에서 느껴지는 독립기념관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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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C코스는 꽤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종종 산에올라 풍경을 보며 '야~호'를 외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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