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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이동복지관 사업 성료 7개 읍면 15198명 복지서비스 이용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성과분석 가져… 내년 7개 읍·면서 1회씩 개최 예정

2016.12.15(목) 17:36:44 | 관리자 (이메일주소:puhaha716@naver.com
               	puhaha716@naver.com)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올해 이동복지관 사업에 참여한 단체 등과 함께 성과분석 회의를 열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올해 이동복지관 사업에 참여한 단체 등과 함께
    성과분석 회의를 열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이동하는 복지를 기치로 지난 3월 22일 시작된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의 ‘이동복지관’ 사업이 지난 11월 8일 고남면을 마지막으로 15,198명의 주민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특히,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굿모닝보청기 등 13개 협력기관이 함께 9차례에 걸쳐 지역의 장애인과 노인에게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이동복지관 운영결과를 집계한 결과 전후반기 2차례 걸쳐 운영한 고남면과 이원면이 각각 242명과 246명이 참가해 가장 많은 참여인원을 기록했으며, 단일 참여인원으로는 안면읍이 222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장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고남면과 이원면은 특히 태안반도의 양 끝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의료, 문화의 사각지대인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강검진이 9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양검진이 78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우울증 진단, 치매검사, 한방치료, 물리치료 등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이동복지관’의 인기코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종만 관장은 “이동복지관은 장애인과 노인에게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군내 복지시설과 군 보건의료원간의 민, 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노인 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은 내년에도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농어촌이동복지관사업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설문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가 38.75%, 대체로 만족한다가 58.75%로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외지역주민에게 의료, 문화,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이 41.2%, 만족 57.5%로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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