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의료급여 발전 워크숍 개최… 관리사 등 40여명 참가
충남도는 15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시·군 의료급여 담당 및 의료급여관리사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급여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정보 교환 및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급여 사업 재정 안정화, 사례 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금산군 의료급여 사업 담당자인 김주훈 주무관과 홍성군 김선홍 복지기획팀장, 서산시 김미경 의료급여관리사, 태안군 강주희 의료급여관리사 등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우수 기관인 금산군과 홍성군이 부당이득금 징수 사례를, 의료급여 사례 관리 우수 기관인 서산시와 태안군이 자체 특화 사업과 사례 관리 우수사례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박남신 도 사회복지과장은 “일선 시·군 의료급여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해 의료비가 부당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진료비로 2262억 원을 투입, 6만여 명의 수급자에게 의료급여를 제공 중이다.
<제공부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
041-635-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