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올해 초부터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실시한 임도신설, 보수, 구조개량 등 임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착수한 임도사업은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 유구읍 문금리와 신달리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2.7km를 신설했으며, 임도 3.8km에 대한 구조개량과 22km에 대한 풀깎기 등 노후된 임도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또한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임도순찰을 통한 노면정리 및 쓰레기수거 등 임도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기형 산림보호팀장은 “임도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관내 88.8km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재해에도 안전하고 활용도가 높은 임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차 임도설치계획(2016~2020년)에 따라 내년에도 총 6억원을 투입해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임도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의처 : 산림과 산림보호팀(☎041-840-8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