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김선도·김태영·김두명·김형준 씨…30일 도청서 시상식
‘2016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로 이윤기(52·천안), 김선도(54·공주), 김태영(68·청양), 김두명(46·아산), 김형준(47·예산) 씨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12일 ‘2016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윤기 씨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푸드뱅크, 무항생제 유정란 사업 등 저소득 도민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김선도 씨는 도 무형문화제 제23호로 지정된 봉현리 상여소리 전수자로, 매년 백제문화제 시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다.
김태영 씨는 청양 정산농협조합장으로 3농혁신에 적극 참여해 원예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임산물 수출특화센터를 건립, 농산물 유통·수출구조의 다변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 조합장은 이외에도 품목별 공동선별 출하조직을 육성에 매진했으며, 도 광역브랜드 충남오감 참여 및 홈플러스 자매결연 등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두명 씨는 아산에 위치한 ㈜한국하우톤 부사장으로, 선진국 기술에 의존했던 국내 금속가공유 시장을 개척해 중화학, 기계 철강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김 부사장은 ㈜한국하우톤을 국내 매출 1708억 원, 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준 씨는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차장으로, 20여 년간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귀감이 되어왔다.
김 사무차장은 올해 도내에서 열린 양대 체전과 벚꽃마라톤대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등 지역 주요행사에서 교통정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시작된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오는 30일 도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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