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재경 교수)이 마련한 ‘2016 내포 평생교육 콘서트’가 지난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매 학기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습의 성취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는 성과발표회다.
 
특히 올해는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평생교육’을 주제로 구본충 총장과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박성호 원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콘서트는 국선도 강좌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바이올린, 합창 공연과 성악가 바리토너 고희전, 피아니스트 이수지의 특별공연까지 선을 보였다.
 
이번 콘서트에 앞서서는 지난 5일부터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작품전시가 진행됐다.
 
학습자 발표회에서는 수채화(28점), 문인화(23점), 한글서예(16점), 디지털 사진(13점), 스마트폰사진(30점) 등 110여 점에 이르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도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 중에는 서해미술대전(8점), 생활건강댄스(단체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 돼 해마다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구본충 총장은 “이번 내포평생교육콘서트와 작품전시를 통해 평생교육을 향한 수강생들의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평생학습 문화가 꾸준히 지속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충남도립대학교 기획교무처
041-635-5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