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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태안여중의 특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학부모회 중심의 김장 행사 눈길… 학생·홀로노인·장애인에도 온정 전해

2016.12.08(목) 16:27:01 | 관리자 (이메일주소:puhaha716@naver.com
               	puhaha716@naver.com)

태안여중은 지난달 29일 학부모회 중심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태안여중은 지난달 29일 학부모회 중심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활발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태안여자중학교(교장 신재완)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된 특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쳐 사랑의 온도계를 높이고 있다.

태안여중은 지난달 29일 학부모회 중심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태안여중은 3년 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는데, 특히 빈곤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물적 정신적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한편 대상학생의 복지증진과 긍정적인 사회인식 및 자아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도 지원 대상 학생은 물론 주변에 홀로 사는 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에도 김장을 나누며 온정을 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한전KPS의 통큰 후원과 더불어 태안여중 학부모회가 적극 팔을 걷고 나서 신선하고 질 좋은 반찬재료를 태안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정성스럽게 반찬 만드는 수고를 더하였을 뿐 아니라 대상 학생 각 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하는 남다른 봉사로 사랑의 온정을 크고 알차게 나누었다.

태안여중 교육복지 관계자는 “2013년도부터 시작되어 온 이 사업은 그동안 태안여중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빈곤학생 행복증진 등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고, 특히 태안여중 학부모회의 정성스런 수고와 한전KPS 등의 그치지 않는 후원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사랑나누기’로 이끌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아름다운 일은 복지지원 대상학생들이 학업에 적극 참여하고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점이며, 우리 사회가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태안여중의 사랑의 온도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여중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결식예방 반찬지원은 올해 3회에 걸쳐 51명의 학생에게 반찬과 쌀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Wee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19명에게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교육공동체 협력기관인 태안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쌀, 과일, 라면,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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