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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떠나는 가을이 아쉽다면 공주 갑사로

2016.11.18(금) 19:13:26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떠나는 가을이 아쉽다면 공주 갑사로 오세요.

아직 제대로 가을 여행을 즐기지 못하셨다면 충남의 단풍 여행지 계룡산 갑사로 오세요. 아직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가을이 반갑게 맞아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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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7일 갑사 매표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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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들머리로 이용되는 이유로 갑사는 입산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혹시 계룡산 정상에서 일출을 담고자 하시는 분은 미리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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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 구간은 무장애 탐방로가 있어 장애가 있는 분들도 휠체어만 있으면 편하게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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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관람요금

주차비 : 선불 3,000원
입장료 : 3,000원입니다.

주차비와 입장료가 따로 있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갑사에서 만나는 가을 풍경을 보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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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단풍나무 벤치에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등산로를 잠시 지나 갑사로 연결됩니다.
무장애 탐방로는 왼쪽 아스팔트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왼쪽 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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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앞 작은 저수지로 내려가는 길 가을이 짙게 내려앉은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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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많더군요.
계룡산은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산입니다.
자연성능과 관음봉 삼불봉 등이 유명하죠. 계룡산 정상인 천왕봉은 군시설 때문에 갈 수 없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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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탐방로의 모습

편안한 아스팔트 길이 이어져 누구나 쉽게 만추의 갑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 분이 함께 오는 모습이 참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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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과 등산을 오신듯 합니다. 가을 속으로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한 컷 담아봅니다. 이번 주말엔 소중한 가족 ~ 친구 연인과 함께 계룡산 갑사에서 가을도 느끼고 등산도 즐겨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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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고운 자태를 뽐내며 갑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지만 주말이 지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합니다. 떠나는 가을이 아쉽지만 이제 겨울을 맞이해야겠죠.
마지막 가을은 충청남도 단풍 명소 갑사에서 즐겨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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