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활동 소개

10월 한 달 동안은 청년상인들과 논산청년들의 콜라보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청년상인은 문화행사를 원하는 상황이었고 논산의 청년들은 장소를 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청년상인의 장소를 제공하고 청년상인들은 문화행사에 대한 기획 및 스텝의 역할을 했습니다. 청년상인들 역시 논산의 청년들이 많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기존에 10월 31일 할로윈에 맞추기로 한 예정기간과 달리 늦어진 청년상인들의 오픈식에 행사 역시 11월 3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춰 행사 기획 역시도 달라져 할로윈컨셉에서 '백야' 컨셉으로 지지않는 낮이라는 컨셉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청년상인의 오픈식에 맞춰 논산 청년들의 문화행사 백야는 스트릿펍 방식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1부는 청년상인의 오픈식 2부는 논산청년들의 문화행사로 1부에선 다소 딱딱했던 행정행사를 지역의 청년들과 주민들이 소통 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했습니다. 문화의 주체자로선 송가람씨가 디제잉을 맡아서 행사를 진행하였고 오누리씨는 맥주판매등의 기획을 맡았습니다. 이외에 이수민씨와 이슬기씨는 과일쥬스등의 제공을 도맡아 진행했습니다.

2. 활동 후 느낌

청년상인들에게는 지역청년들과의 소통으로 지역민에 맞는 문화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같은 나이대로 구성된 두 집단이 만나 비교적 쉬운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청년상인은 유형적인 상품들을 제공해주고 논산청년들은 무형적인 문화를 제공해 서로의 역할이 분명해 유익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도 청년상인들과 청년으로 나눠진 운영으로 체계적인 행사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 때에 모집되기로 했던 지역의 대학생들은 생각보다 참여가 적었습니다.

시장과 대학교와의 교통이 불편하고 현수막 등으로만 이뤄진 홍보로 구체적인 행사내용이 홍보되지 않아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기존에 예상했던 추가 모집인원 중 지역의 대학생 추가 모집에 관련된 부분은 차후 또 한 번의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 향후 활동계획

청년상인과의 연계성을 꾸준히 가지고 가며, 타지에서 온 지역대학생들과의 소통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차후에 12월 청년상인과의 문화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모인 인원을 가지고 협동조합을 등록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차후에 들어올 멤버들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갖지 않았던 정체성을 지역문화행사로 가져가며 이를 중점으로해 정관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그리고 청년상인들 중에도 조합원으로 참여시켜 논산시를 대표하는 청년협동조합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