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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기사

[10월 활동보고서] 쓰임

2016.11.16(수) 16:02:08 | 금다운 (이메일주소:
               	keumdawoon@naver.com keumdawoon@naver.com)

 

1. 활동 소개

 

10월은 쓰임의 큰 행사가 모두 끝난 달이었습니다.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운 생각들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전시를 마치고 남은 일에는 우리가 이웃들을 위해 만든 선물을 증정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쓰임의 밤행사가 남아있습니다. 앞둔 쓰임의 밤행사를 계획하며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계획했던 이유는 부여라는 곳에서 만난 우리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보자는 생각에서 시작 되었는데, 이렇게 전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이웃들에게 선물 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쓰임의 밤11월 말 12월 초 정도로 예정 되어 있으며 선정했던 부여의 이웃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만들었던 물품을 선물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꾸미려 합니다. 증정식 이후에는 팀원들이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회식도 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잘 마무리 되어 또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쓰임은 1028일에 있었던 예올 플리마켓에 참여 하였습니다. 예올은 문화재청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으로써, 쓰임은 전시 때 만들었던 물품들을 가지고 판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여 안에서가 아닌 서울에서 판매를 하였는데, 반응도 좋고 생각보다 많이 팔려서 작은 알뜰 시장이었지만 받은 의미는 큽니다.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의 작품들이 세상에 첫발을 디디며 누군가가 잘 사용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가 만든 물건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내가 고민하며 만들었던 부분을 마음에 들어 하고 예쁘다 말하는걸 듣는 일은 언제나 신기하고 보람찬 일입니다.

 

플리마켓까지 잘 마무리 하고 나니 정말 한 해가 다 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함께한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는 올 해부터 함께 하게 되어서 이번 프로젝트가 처음이지만 이렇게 완성된 프로젝트를 보니 다른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함께하는 일의 가치를 알게 해준 팀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2. 활동 후 느낌

 

부여 내에서 진행하였던 판매 부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부여가 아닌 곳에서 진행한 판매전도 결과가 좋아 다행입니다. 고민하여 만든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니 뿌듯하고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면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월엔 큰일들이 마무리되었기도 했고,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해서 부여가 아닌 다른 곳에 살고 있는 팀원들을 잘 만나지 못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교통비가 많이 나와도 자비로 항상 부여까지 왔었던 팀원들인데 내년에는 멀리 사는 팀원들의 부담을 덜고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향후 활동계획

 

앞서 알려드렸다시피, 11월에는 쓰임의 밤행사가 계획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웃들과 함께 만든 물건을 이웃들에게 증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팀원들과는 평소 하지 못했던 깊은 얘기도 나눠 볼 생각입니다. 모두가 더욱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쓰임의 밤을 개최한 후에는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회의를 진행 할 것입니다. 서로 아이디어를 짜와서 생각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지금까지 올 해 초에 계획했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했듯이 또 새로운 시작을 맞으리란 기대가 큽니다.

10월활동보고서쓰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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