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대상 국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중점 지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중점 지원한다.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10일 중국 청두에서 막을 올린 ‘국제 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에 주방용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4개 기업에 대한 참가를 지원, 중국 및 동남아 진출 거점과 수출 거래선을 발굴토록 했다.
또 오는 15일 이란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는 도내 6개 기업을 파견, 신흥시장에서의 전문 기술 산업 진출 교두보 확보 및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오는 16일 ‘홍콩미용전’과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뷰티 엑스포 코리아’에는 5개와 6개 업체를 참가시켜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문화 콘텐츠 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다음 달 1일 홍콩에서 열리는 ‘혁신 디자인 기술 박람회’에 디자인 상품 개발 등 도내 5개 업체를 파견한다.
도는 각 전시·박람회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안팎의 여러 상황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 인지도 상승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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