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체전 정신으로 대한민국 위기 이겨내자”

박 대통령 개회식 참석

2016.11.07(월) 15:43:2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빗속에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 우산을 직접 들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 대통령,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지철 충남교육감.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빗속에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 우산을 직접 들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 대통령,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지철 충남교육감.



스포츠는 국민 모으는 구심
충남 발전 새로운 동력 기대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체전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는 지난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1951년과 1952년, 참혹한 전쟁의 와중에도 열렸던 전국체전에는 어떠한 고난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겠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면서 “소중한 전국체전의 정신을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계속 이어나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그 어떤 위기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험난한 역사의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는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돼 왔다”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피땀 어린 노력과 불굴의 의지는 국민에게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 우리 체육인들과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최강의 스포츠 강국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선수가 은퇴 후에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우수한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박 대통령은 올해 전국체전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이후 첫 대회인 점에 의미를 두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하고 생활 속 스포츠 참여와 스포츠 산업의 선순환을 통해 대한민국이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가깝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생활화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자라나는 세대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어려운 환경 속의 체육인들이 국가적인 인재로 성장하며 장애인들이 가진 체육 재능과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방안을 찾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체전을 준비한 충남과 선수단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전축체전을 통해 충남의 진면목이 널리 알려져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만들어지기 기원 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맘껏 발휘해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 선물해 주시고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국민화합의 축제 되도록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향한 의지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88년 올림픽이 한강의 기적을 세계에 알렸고 2002년 월드컵이 정보기술(IT) 강국의 위상을 드높였다면 2018년 평창은 창조와 문화의 대한민국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라며 “찬란한 문화유산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이 어우러져 세계를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대한민국으로 우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