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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체전 ‘문화의 향연’으로 차별화

2016.11.07(월) 15:39:1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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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역대 어느 체전보다 특별하다.

체전이 가진 선의의 경쟁과 시·도간 대항이라는 스포츠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화합과 위로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망도 담아있기 때문이다.

“한계를 뛰어넘고, 공정한 승부를 펼치며, 결과에 승복하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만으로도 국민들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난 7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안희정 도지사는 이번 체전의 의미를 보다 분명히 밝혔다.

스포츠의 원리에 내재한 공정과 정의의 감각을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자는 게 안 지사의 제안이었다.

이번 체전은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 ▲기존 자원을 최대 활용, 지역발전 견인하는 경제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안전체전 등 4개의 분야에 걸쳐 준비됐다.
 
■ ‘대한민국 운동회’ 전국체전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 넣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 화합을 위해 개회식은 ‘대한민국 운동회’의 콘셉트로 열렸다. 모두의 추억과 공감대를 되살려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활력을 얻어 보자는 목표다.

또 선수단과 관람객이 주인공으로서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어느 체전보다 더 역동적이고 세련되게 연출력을 높였다.

개회식에는 인기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500여명의 도민합창단이 ‘희망의 아리랑’을 불러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 선수단 편의 최우선 집중
역대 체전의 경우 공식행사를 위해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장시간 대기했다가 입장하게 돼 선수들이 무료해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충남도는 최초로 보조경기장에서 대기하는 선수단을 위해 사전·식전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모니터와 편의시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 형식적 의전 탈피 색다른 환대
기존 틀에 박힌 초청인사 환영만찬 등을 대신한 환영 리셉션을 추진했다. 서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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