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 하늘 아래  향기 가득한
국화꽃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입니다.
 


2016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아산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여러 축제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찾아주셨습니다.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입구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산책하 듯 편안한 마음으로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국화꽃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가보았는데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아직은 노랗게 물들지는 않고
연두빛으로 그 푸르름이 남아있습니다.

좀 더 가을이 깊어지면
파란 가을하늘 아래 은행잎들도
노랗게 물들어 가겠지요.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래로
보행자 자전거 도로가 보이는데요.
자전거 도로를 따라
꽃내음 가득찬 천변 일대를 함께 거닐어 보아요.
 

 
알록달록 활짝핀 코스모스들이
보는이의 마음을 사롭잡아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의 사진 남겨 보세요~~ 
 

 
향기로운 코스모스 길
꽃내음에 취해 거닐다가
도착한 곳은 국화꽃 전시장입니다.

제10회 아산시
곡교천 국화꽃 전시회는
2016. 10. 6(목) - 10. 16(일)까지입니다. 
 

 
노란 국화꽃의 물결들이 너무 화사해서
곡교천을 찾아주신 분들이 그냥 지나칠수 없는 곳이죠.

국화꽃 밭 옆에는 실내 전시회가 있어
다양한 종류의 국화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국화꽃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었지만
다양한 모양의 국화꽃을 감상할수 있어서
보는이의 마음을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힐링 전시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꽃과 벌

여기저기 벌들이 꽃을 찾아 날아다니고 있어요.
벌은 꿀을 얻고 꽃은 씨를 맺는 아주 서로에게 끌리는 관계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관찰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관람객들의 마음을
미소짓게 만드는  하트 모양의
국화꽃 앞에서 연인, 가족과 함께
추억의 사진 찍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동물들 모습이나, 눈사람, 나비등
생동감있고 재미있게  국화꽃으로
만들어 놓은  전시장을 둘러 보면서
카메라에 담아 보는 즐거움도 아주 크답니다.
 

 
아산 곡교천에서는 열리는 국화꽃 전시회는
실내 전시장 뿐만 아니라 야외 전시장도 있어요.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길도 걸어보고
활짝핀 코스모스길을 따라 국화향이 가득한
국화꽃길로 나들이 가서 여유롭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