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토)부터 10월 2일 (일)까지
제62회 2016 백제문화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 지역 유지들이 뜻을 모아
‘백제대제집행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백제대제’를 거행한 것이 시원입니다.

당시 부여지역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고,
부소산성에 제단을 설치하여 백제 말의 3충신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에게 제향을 올렸으며,
부여 도성 함락 중 강물에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하는
백제 여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水陸齋)도 거행하였다고 합니다.

1957년 삼충사(三忠祠)를 건립하고 제향을 하였으며,
1965년 충남도로 주최가 이양된 후 규모가 더욱 커져
‘백제대제’, ‘백제제’로 불려지다가
1965년 제11회부터 ‘백제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 역사 문화 축제입니다.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baekje.org
 

 
대한민국에서 역사 문화제로는 제일 큰 축제인 백제문화제는
해상왕국 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흠향하려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공주와 부여는 한바탕 전쟁을 치르듯
축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관광객들을 기분 좋게 맞이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공주시에서는 고마 센터에서
위생을 기본으로 하는 글로벌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해
으뜸공주맛집 영업주가 참여한 가운데
으뜸공주맛집 선정위원장인 윤혜려 교수가
향토음식 브랜드화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이번 교육은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와
으뜸공주맛집의 지원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는데
이날 선정위원장 윤혜려 교수는
“향토음식의 브랜드화 및 세계화의 중요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맛과 청결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음식점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주시에서는 백제문화제 손님맞이를 위해
9월 21일 행사장 주변 외식업 및 숙박업 영업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보다 즐겁고 행복한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백제문화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부 장소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주는 공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공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1400년 전 해상왕국 백제의 얼을 다시금 되살려
다시금 세계를 품는 위용을 드러내는
아름답고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
 


 


앞으로 일주일 정도  남은 준비기간...
위생과 친절을 기본으로 열심히 축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백제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17년 차 공주시민인 계룡도령도 두 팔을 벌려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