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대하의 계절 활짝
제21회 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늘(9일)부터 충남 홍성군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당항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성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고하비, 가을 대하의 맛'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개막일인 오늘(9일)은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맨손 대하잡이, 관광객 노래자랑, 연날리기, 코스프레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맨손 대하잡이 체험'은 대하를 맨손으로 낚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잡은 대하는 현장에서 시식이 가능하다. 아이들에게는 체험비가 따로 없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지역 특산품이 걸린 관광객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초대가수 공연, 문화예술 공연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늦은 오후에 남당항을 찾으면 서해안의 명품 낙조와 맛있는 대하를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