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가볼 만한 곳, 서천 국립생태원
2016.07.14(목) 11:23:53 |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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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가볼 만한 곳
서천 국립생태원
#충남여행 #국내여행 #국립생태원
충남 서천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생태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예쁜 장항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장항으로 여행을 가면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저도 벌써 네 번째 다녀온 것 같아요. 특히 국립생태원에 있는 <사막관>은 제 취향입니다. ㅎㅎ 더운 여름 날씨에 매우 시원한 국립생태원에 다녀오는 것도 재미있는 나들이가 되실 거예요. :D
국립생태원 코앞까지 걸어가기 귀찮다면, 이동식 전기 버스를 무료로 이용해보세요.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이 버스의 가장 앞자리는 선택받은 자만이 탑승을 할 수가 있어요.(?)
엄청나게 더웠던 이 날의 날씨가 보이나요? 이런 날에는 건물 안이 최고입니다. 국립생태원인만큼 수풀이 드넓습니다.
열대관은 그 기후에 맞게 아주 잘 조성해놨습니다. 머리 위에서 물이 주르륵..
습한 온도가 넝쿨 식물들이 아주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죠.
시원하게 조성된 폭포도 있답니다. ㅎㅎ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이들이 모여있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요.
제가 사막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사막을 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신기하잖아요. ㅎㅎ
자고 있는 사막 여우도 상당히 귀엽습니다.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환경들을 국립생태원에서는 쉽게 볼 수 있죠.
아주 활발한 프레디 독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아름답게 봤던 올리브 나무. 아무 곳에서 자라는 나무는 아닙니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 호주 가서 실컷 보긴 했지만 국내에서는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진 않아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잠시 피했던 곳인데, 또 가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가볼만하겠죠?
※ 이 글의 원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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