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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숲 속 명경지수(明鏡止水), 공주 금학생태공원

2016.06.25(토) 16:33:40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명경지수, 금학생태공원 저수지
▲ 명경지수, 금학생태공원 저수지

금학생태공원은 공주에서 가볼 만한 곳 ‘공주 10경’에 들어가는 한 곳입니다.
공주 시내를 흐르는 제민천의 발원지이자 전에는 공주 시민의 식수의 수원지(水源池)였던 이곳,
지금은 금학생태공원입니다.
 
쪽빛 수원지
▲ 쪽빛 수원지

물이 있고 나무가 있는 경치 좋은 곳이 흔치 않았던 옛날
초등학교 시절에 소풍 코스로도 유명했던 이곳입니다.
오늘은 숲 속의 명경지수, 금학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친구 몇 명과 함께 승용차로 공주시 금학동주민센터를 좀 지나자 생태공원을 향하는 길은  한창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생태공원 길을 더 좋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전에는 수원지까지 가려면 후생주택 골목길을 걸었는데 지금은 길가에 잘 지어진 집들이 보기 좋고  생태공원과 주미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을 더 좋게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이 길이 완공되면 시민이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겠지요.
 
금학생태공원 주차장 가까운 곳에 작은 무대가 있고 태양광 발전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 태양광 발전

가까이에 습지가 조성되어 있어 창포, 부들, 연꽃들을 심었는데  이는 하천 정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문 용어를 써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생태공원답게 많은 시설을 해 놓았습니다.
 
생태습지
▲ 생태습지

비오톱 조성사업 안내
▲ 비오톱 조성사업 안내

층계를 오르면 눈앞에 그야말로 명경지수가 나타납니다. 언덕 위 호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미산은 파란 물과 푸른 산이 잘 어우러져
거울에 비친 비췻빛 풍경에 한참이나 혼을 빼앗깁니다.
비취빛 호수,전망대
▲ 비췻빛 호수, 전망대

생태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물과 나무가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빠집니다.
나무 그늘 사이로 보이는 파란 물과 산 그림자의 푸름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위를 걷는 기분
▲ 물 위를 걷는 기분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산밑 귀퉁이에서 만난 수련은 저수지 물 위에 떠서 색색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물위에 뜬 수련
▲ 물 위에 뜬 수련

노란 수련
▲ 노란 수련

빨간 수련
▲ 빨간 수련

저수지 물가에 마련된 구불거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무 위를 오르내리는 다람쥐도 볼 수 있고 피었던 밤꽃과 익어가는 버찌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금학 생태공원의 여름입니다.
  
지는 밤꽃
▲ 지는 밤꽃

금학생태공원은 생태습지, 생태관찰시설, 산책로, 야외공연장을 갖춘 휴식공간입니다.
주미산에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 주미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과 함께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더욱 많은 발길이 이어질 것입니다.
 
안내판
▲ 안내판

금학생태공원에서 두리봉과 봉화대로 이어지는 공주대간 산행길도
전문 산악인이 즐겨 찾는 코스 중의 하나입니다.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니 넓은 주차장 주변에
인공정화시설, 깨끗한 공중화장실, 편리한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 화장실

운동기구
▲ 운동기구

 
공주 금학생태공원으로 통하는 도로가 확장되고 주미산 휴식공간이 완공되면  많은 사람이 찾는 공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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