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충남 각 시군단체에서 2000명의 선수단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시대 중심으로 210만 도민이 화합의 장을 여는 성대한 축제였습니다. 힐링과 낭만의 도시 예산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충남속의 예산의 상생과 발전을 기대하는 희망의 도민체전이었습니다.
산에들에 표고버섯농장, 예산사과, 삽다리 한과, 신양수박 등 예산군의 우수농산물이 대거 진열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체전을 계기로 자연방사한 황새 두마리가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어져 멀리 창공으로 훨훨 날아 갔습니다. 물론 다리에는 GSP송신기를 장착해서 이동통로를 관찰합니다. 예산은 황새의 고장으로 지금 광시일대에서는 황새복원 작업이 한창입니다.
충남지역에서 온 선수단들과 충남도민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정을 듬뿍 느낄수가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 체전에 나누어준 가방과 경품으로는 1등이 소형 자동차 2등은 김치 냉장고 3등은 TV로 상품도 푸짐하게 마련 되었습니다.
충남도민 한마음 한뜻으로 펼쳐진 화려한 개막 퍼레이드와 선수 입장 장면입니다. 충남도민이 한데 모인 가운데 황선봉 예산군수님의 환영사와 안희정 지사님의 격려사까지 곁들인 멋진 행사였습니다. 가수들의 노래와 관중의 환호성이 메아리가 되어 예산군과 충남의 멋진 미래를 불꽃놀이로 밤하늘에 수놓았습니다.
충남 15개군의 각 시.군에서 온 선수단들의 입장입니다.
이번 충남도민체전에서 각 시군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응원 끝에 아산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대회가 열린 예산군에는 7000명의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이 지역의 숙박과 음식점을 이용해 예산의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산장날과 예산지역의 관광지에 방문객들이 찾아와 예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