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500년 전통의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만여명이 줄을 다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마무리됐다.
7일부터 나흘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지난해 12월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나서 처음이다.
올해 축제에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는 인증서
전달식과 국내 유네스코 무형유산도시협의회 네트워크 회의,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