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향교는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된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로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 유생들이 경전을 배우던 명륜당, 향교의 권역을 나누는 출입문인 내삼문, 외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산향교는 조선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창건 시기는 알수 없으나 아산리 동쪽 향교골에 자리잡고 있다가 조선 선조 때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한다. 

아산향교를 옮긴이는 조선 선조시절 아산시 현감이었던 이지함 현감으로 선조 8년 1575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고 조선후기인 고종 1년 1864년 중수하였다고 한다.

 

아산온천에서 영인산 가는 길목인 영인면 소재지에 자리잡은 아산향교는 유학을 숭상했던 조선시대에서 전국적으로 세워진 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학의 성인들인 5성, 송조4현, 우리 나라 18현을 모신 대성전을 중심으로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국립교육기관인 향교의 운영을 위하여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 보름에 성현에게 분향을 하고 있다.

 

아산향교 입구에 세워진 홍살문 왼편에 자리잡은 기와집은 아산현 관아 입구에 세워진 문루인 여민루앞에 자리잡고 있던 조선시대 아산현 관아건물로 아산현감 관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아산향교 홍살문 앞 도로옆을 흐르는 송화마을 실개천은 아산시와 영인면사무소, 물포럼코리아 아산1리마을 주민들이 ‘우리마을 실개천 살리기 운동’ 으로 물길조성, 여울 및 웅덩이조심, 생물서식지 복원 으로 가꾸고 있는 실개천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문화재

아산향교 - 충청남도 기념물 제114호

주소 충남 아산시 영인면 여민루길 82

전화번호 041-540-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