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의 정원’ 이란 주제로 2016년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튤립이 만발한 화가들의 정원에 가 보고 싶어 태안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대전으로 가 첫차를 타고 2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튤립꽃축제장에는 카루셀, 키코마치, 플라멩코, 퓨리시마 등 300품종 150만구의 튤립이 아름답게 펼쳐져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입장권 판매처입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 튤립이 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행사장에서 이름도 모르는 다양한 꽃을 보니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도시에서 건물만 보면서 지내다가 아름다운 꽃을 보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튤립정원을 따라 걸으면 꽃향기에 취해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저절로 날아갑니다.

 

튤립을 보러 온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꽃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담는 모습이 많습니다.

 

전동차를 타고 튤립정원을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태안군 우수농특산물 판매관입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수제파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식을 해 보니 견과류를 넣어 만든 파이가 너무 맛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라 믿을 수 있고,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