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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장항스카이워크에서 아찔한 산책

2015.12.03(목) 09:16:12 | 쟈스민 (이메일주소:mee0102@naver.com
               	mee01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1

요즘 웬만한 바다를 끼고 있는 곳에 하나쯤은 생겨나고 있는 스카이워크, 서천 장항에도 있다. 조금 더 특별하다면 키 큰 해송림과 바다의 어우러짐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랄까?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2

소나무 숲길을 조금만 산책하다보면 어느 새 장항스카이워크를 마주할 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3

높이 15m, 총 길이 286m, 91개의 나선형 계단, 그리고 곧이어 알게 될 장항스카이워크의 실체에서 아찔한 산책을 즐겨보자.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4

해송의 높이가 워낙 커서 스카이워크의 높이와 맞먹을 정도이고 어떤 것은 더 높이 솟아 있는 것도 있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5

그래서 땅에서만이 아니라 이렇게 15m 높이 위에서도 해송들과 함께 걷게 된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6

대부분의 스카이워크가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을 쓴 것과 달리 일부는 나무를 사용하였고 나머지는 철재를 사용하였다. 투명한 재질로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것도 아찔하지만 철재로 된 바닥이 숭숭 뚫려 있어 걸을 때마다 약간의 울렁임과 철재 소리가 더해져 긴장감이 더 느껴진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7

장항스카이워크의 끄트머리 즈음에는 장항스카이워크의 다른 이름이라고 해도 무방한 기벌포 해전 전망대라 쓰여진 푯말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의 금강하구에 해당하는 기벌포는 7세기 중방 백제와 일본,신라, 당나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동북아시아 최초의 국제전쟁을 하였던 그 역사적인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8

당시의 기벌포는 백제 웅진과 사비 도읍기에 군사적·외교적 관문이었으며 특히 백제는 금강하구를 통해 당, 일본과 문화교류를 펼치기도 했던 곳이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9

지금의 사람들에게는 송림과 바다, 그리고 아찔한 경험을 선사하는 스카이워크 겸 전망대로 변신을 하였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아찔한산책 10

장항스카이워크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서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웃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해서 떠나면 좋을 곳이다.

장항스카이워크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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