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 활동
김 연 의원(비례)
2015.11.11(수) 01:22:5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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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의회 김 연 의원(비례)이 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에 주목한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 상담사 태부족’, ‘기초수급제도 보완 촉구’ 등 지난 1년 4개월여 간의 의정활동 면면을 살펴볼 때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도내 707개 초·중·고교의 32.4%만이 상담사를 배치한 점을 지적했다. 이후 각 학교에서 상담사를 늘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교육계의 전언이다.
장애인의 취업을 가로막는 기초생활수급제도 보완을 촉구한 것도 주목된다. 일을 할수록 혜택이 사라져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이 낫다는 모순을 지적한 것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밖에도 의회 내에서 5분 발언과 도정 질문 등을 통해 사회복지예산 중 인건비와 운영비 편중 심각, 청소년 성문화센터 증설 촉구 등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토론회, 위기청소년 정책연구사업 포럼, 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사업 간담회 등에 잇달아 참여해 정책 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의 앞날을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의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게 어른들이 할 일”이라며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