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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중국 기업 투자유치 6일 만에 또 결실

북해그룹과 2000만달러 협약

2015.08.31(월) 18:53:5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對중국 세일즈 외교’ 성과
 

지난 13일 도정 사상 두 번째 규모인 9000억 원을 중국 기업으로부터 유치하며 외자유치사의 또 다른 획을 그은 충남도가 불과 6일 만에 또 다시 중국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진홍엔(金洪岩,Jin Hong Yan) 중국 북해그룹 회장, 김홍장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북해그룹은 오는 2019년까지 모두 2000만달러를 투자해 당진 송산2산업단지 내 4만㎡의 부지에 화장품·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중국 요녕성 다롄시에 위치한 북해그룹은 중국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화장품 및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동남아 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2380명의 종업원이 근무 중으로 자본금 5000만달러, 자산 1억 7600만달러, 매출 1억 5700만달러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광산 20개와 원료·이동포대 생산 공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북해그룹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도내에서는 향후 5년 동안 매출 5000억원, 직접 고용 80명, 생산유발 5000억원, 수출 4000억원, 수입 대체 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3000억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북해그룹의 풍부한 원료 생산력과 충남의 지리적 이점을 접목하면,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북해그룹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해 12월 주철이형관 제조업체인 씽씽(Xinxing), 지난 13일 CGNPC (LNG발전소)에 이은 세 번째 중국 기업 투자유치 성과로, 적극적인 대중국 세일즈 외교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기업 투자유치 중 특히 지난 13일 안희정 지사가 중국을 방문해 거둔 CGN 메이야 파워 홀딩스 컴퍼니(CGN Meiya Power Holdings Company)와의 투자협약은 모두 9000억 원 규모로, 도정 사상 두 번째이자 2010년 12월 이후 4년 7개월여 만에 거둔 최고 성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투자입지과 041-635-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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