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충남유류피해대책위 6시·군 중 4곳 참여
2015.08.31(월) 18:20:2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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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유류피해대책위총연합회가 주최한 ‘허베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워크숍 및 창립총회가 지난 23~24일 이틀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대책위가 결성된 도내 6개 피해지역 중 태안, 서산, 당진, 서천 등 4개 시·군(홍성, 보령 불참) 대표 23명이 조합 지부의 이사·감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둘째 날 창립총회에서는 조합의 정관 승인에 이어 이사장으로 국응복(태안·사진 맨 앞줄) 충남총연합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국회 특위의 합의에 따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지역발전출연금 2900억원을 지난 2014년 1월 수협은행에 예탁했으나, 충남과 전남·북 11개 피해지역 간 배분 주체와 방법에 대한 이견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충남총연합회(태안) 041-672-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