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 열기 뜨겁다

2015.08.28(금) 21:43:5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세계유산 방문객 이벤트로 정림사지를 10만번째로 찾아온 서울 거주 어머니와 딸에게 이용우<왼쪽> 부여군수가 백제금동대향로 복제품을 선물하고 있다.

▲ 세계유산 방문객 이벤트로 정림사지를 10만번째로 찾아온 서울 거주 어머니와 딸에게 이용우<왼쪽> 부여군수가 백제금동대향로 복제품을 선물하고 있다.



부여 정림사지 첫 행운 주인공
거울 거주 모녀 10만번째 입장


공주시와 부여군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열띤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부여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방문객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의 첫 주인공이 지난 17일 정림사지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날 부여읍 정림사지를 10만번째로 방문해 행운의 주인공이 된 변재숙(52·서울 노원구 상계동)씨와 한고은씨 모녀(母女)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깜짝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 변씨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듣고 옛 백제의 역사와 정취를 느끼고자 부여를 찾아왔는데 뜻밖에 이런 행운까지 얻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우 군수는 “동아시아 고대문화의 원천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부여를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며 “세계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부여가 보유한 다채로운 관광명소와 문화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림사지를 비롯해 부소산성 정문, 능산리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3개소의 매표소에서 연중 진행된다.

앞으로 부소산성 정문은 20만, 30만, 40만, 50만번째 주인공, 정림사지는 10만번째에 이어 15만번째와 20만번째, 능산리고분군은 5만번째와 10만번째 주인공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www.buyeo.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백제문화 체험장 확장
 
부여군은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 영, 중, 일 4개 국어를 병기한 관광 가이드북 및 안내지도를 새롭게 제작했다.

또 수도권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해 인천국제공항과 용산역, 지하철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또 백제문화 체험장을 확장하여 백제8문양 탁본체험, 탁본을 활용한 부채 만들기, 정림사지 5층석탑 입체 퍼즐 만들기, 백제 복식(服飾)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체험장 한쪽에 유네스코 홍보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백제역사유적지구 4곳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유적지 길 안내, 해설 가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넣을 계획이다.
 
공주시 유적체험 활동
 
공주시는 지난 5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백제역사유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의미를 지역 학생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발대한 대학생 학습지도 봉사단 대학생 60명과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참여,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돌며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블로그·페이스북 개설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사업단(이사장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은 지난 18일 백제역사유적지구 네이버 블로그(http://blog. naver.com/unescobaekje)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 com/unescobaekje)을 개설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유산 특별전 개최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백제, 세계인을 맞이하다’ 특별전을 열고 있다.

공산성 추정 왕궁터에서 출토된 청동거울과 향합(香盒), 송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속품과 토기 등 유물 100여점을 선보였다.
●국립공주박물관 041-850-6367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